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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장난감도서관 개관 및 늘봄카페 개소식
▲ 달성군 장난감도서관 개관 및 늘봄카페 개소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달성 정정순기자] 대구시 달성군은 3월 27일 김문오 달성군수, 달성군의회 하용하 의장,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달성군 장난감도서관」개관식 및 「늘봄카페 개소식」을 열었다.

달성군 장난감도서관은 화원읍사무소 옆 매입상가부지(화원읍 비슬로 2598)에 사업비 2억1천4백만원을 들여, 연면적 154.98㎡ 규모로 만들어졌고, 아동의 다양한 신체적 감각 등 발달을 도울 수 있는 연령별 맞춤 장난감 292점, 도서 370여권이 구비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일반회원 및 시설회원은 장난감 1점당 500원, 도서는 1권당 300원에 회원가입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 장애인, 한부모 등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연회비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이고,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를 준비하여 아이와 부모들이 항상 즐겁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지난 3월 22일 달성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중고 장난감⁃육아용품 나눔행사를 실시하여 중고 장난감 30여점을 달성군 장난감도서관에 전달하였으며, 중고 장난감 나눔행사를 9개 읍면으로 확대 실시하며, 장난감 자원의 선(善)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이 날 함께 문을 연 늘봄카페는 인력개발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천만원을 지원받고 군비 1천3백만원을 들여 연면적 51.66㎡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근로능력 있는 노인에게 소득보충, 사회적 관계 증진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어르신 총 12명이 2인 1조로 4시간씩 2교대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카푸치노, 아메리카노 등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를 통한 수익금은 참여 노인들의 인건비와 카페 운영비 등으로 사용된다.

늘봄카페에서 근무하는 양분노(65, 달성군 화원읍) 어르신은 “노년에 바리스타 교육을 받는 기회와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는 좋을 일자리”라며 만족해했다.

김문오 군수는 “앞으로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여 어르신이 행복한 달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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