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박경미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4월 10일(월) 도교육청 화백관에서 Wee센터 와 단위학교 업무 담당자 46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New-Start학업중단숙려제는 위기 학생들의 성급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Wee센터와 Wee클래스,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위기학생의 학업중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업무 담당자들의 학업중단숙려제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역량 제고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연수에는 숙려제 운영 지침에 대한 내용 전달과 함께 학업 중단 학생의 안정적 관리와 자립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나이스 학업중단 위기학생관리 시스템 활용에 대한 연수도 함께 제공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을 지원하는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권혜경 학생생활과장은 “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학업중단에 대한 신중한 고민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다양한 숙려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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