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개최 ⓒ국제i저널

[국제i저널=포항 박경미기자]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4월 7일(금) 포항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제39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 포항시대회를 개최하였다.

포항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대회를 거쳐 출품한 초등학교 209작품, 중학교 113작품 중 지난 3월 24일(금)에 실시한 1차 심사에서 통과한 169작품이 실물 제작되어 면담 심사를 받았다.

출품된 작품들은 학생들의 빤짝이는 아이디어와 평소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물로 제작된 것으로 생활용품Ⅰ(실내용) 106점, 생활용품Ⅱ(실외용) 32점, 학습용품 18점, 과학완구 1점, 자원재활용품 12점이 출품되었다. 특히 올해는 휴대용 안전벨트, 씽크대 안전 잠금 장치 등과 같이 생활 속 안전에 대비 할 수 있는 작품이 많이 출품되었다.

심사 결과 기북초등학교 박도윤 학생의 “물 빠짐 기능이 있는 오리발”과 용흥중학교 김지원 학생의 “편리한 배설물 처리기 돌돌이” 작품을 포함하여 34작품이 금상, 50작품이 은상, 81작품이 동상을 시상하게 되었다. 이들 작품 중 금상은 제39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포항시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발명활동을 통하여 창의력을 개발하고, 불편함이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융합적 사고를 길러주기 위해 매년 실시되어온 포항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포항발명교육센터에서는 발명의 생활화와 창의적인 생각으로 발명아이디어를 찾아내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하여 꿈나무 발명교실, 1일 발명교실, 찾아가는 발명교실, 발명심화과정, 발명영재학급, 과학발명 캠프, 학부모 발명교실, 발명교사 직무연수, 발명동아리 운영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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