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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안경전, 45개국 바이어 방문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유일의 안경전시회

[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이보슬 기자] 대구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EXCO에서 제16회 대구국제안경전을 개최했다. 올해 16회를 맞은 대구국제안경전(이하 DIOPS)은 ‘Change and Renew’라는 콘셉트와 함께 국내외 205개사, 454개 부스(해외 26개사, 30개부스 포함)가 참여했다.

▲제16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국제i저널

전년대비 관람객수는 줄어든 반면 내수 실적은 소폭 상승했고, 해외 바이어 참가국 수도 32개국에서 45개국으로 증가했다.
전년 대비 바이어 수가 30% 가까이 줄어든 것에 비해 수출 실적은 5% 정도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

이번 DIOPS는 전체적인 바이어 수는 줄었지만 한국산 브랜드를 구매하고자 하는 대만, 홍콩, 베트남 등의 바이어가 2배 이상 증가했고, 이스라엘, 라오스, 미얀마, 스페인, 이집트, 키르기즈스탄, 페루 등 다양한 권역의 국가에서 신규 바이어가 방문해 시장 다변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Change and Renew’ 콘셉트에 맞게 비즈니스 시설 강화, 고급화된 디자인 도입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신제품론칭쇼,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를 통해 참가업체 브랜드 홍보 마케팅 지원을 강화했으며, 무엇보다 비즈니스와 이벤트가 어우러진 흥겨운 전시회 분위기를 조성해 변화된 DIOPS의 속살을 선보였다.

이번 DIOPS에서는 9천180만불의 상담실적과 5천103만불의 계약 성과를 거뒀고, 내수 또한 653억1천만원 상담, 48억9천만원 계약으로 힘든 내수 경기에도 불구하고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DIOPS가 수출과 내수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유일의 안경전시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순호, 이보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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