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청도 = 박은주]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하절기 각종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2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읍․면 방역담당 공무원, 방역소독요원 및 축산농가 방역담당자 등 3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방역소독 실시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친환경 방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 주요 질병매개모기의 특징과 생활사 ▲모기방제 방법 ▲모기 방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모바일 사용법 등을 지도했다.

5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집중 실시하는 하절기 방역소독은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생해충 방역약품을 친환경 등급으로 확보했다.


연무소독은 경유를 사용하는 연막소독에 비해 경제적이고 연기발생이 적을 뿐 아니라 대기오염방지와 숲 지역, 하천변, 공중화장실, 인구밀집지역, 하수구 맨홀 등 감염병 발생우려지역에 집중적으로 방역한다.

방역담당자들은 “군민이 체감하는 친환경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예방과,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가 될 수 있도록 감염병 발생의 주 매개체인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해충 박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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