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김천대학교 금연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국제i저널 |
[국제i저널=김천 박경미기자] 김천시는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금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 30일부터 중앙보건지소와 황금시장 일대에서 김천대학교 금연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캠페인을 벌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대한노인회김천시지부 재능나눔 어르신 연주팀의 즐거운 음악과 김천시 치기공협회와 김천대학교 치기공과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청결한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틀니 세척봉사 활동을 실시해 금연의 날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천시보건소장(손태옥)은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당구장과 스크린 골프장이 금연시설로 지정될 예정" 이라며 "새롭게 적용되는 공중이용시설의 지도 관리를 철저히 할 것" 이라고 전했다.
또 흡연은 단순히 자신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간접흡연과 3차 흡연 등의 문제를 일으켜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흡연금지 구역이나 흡연규제와 관련된 법규 등을 자발적으로 준수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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