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미용업 영업주들이 유방암 예방교육을 받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 대구=이은주기자]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30일 대구 달서구와 함께 향군회관에서 미용업 영업주 50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산병원과 달서구가 증가추세에 있는 유방암의 발병을 줄이고 유방암으로부터 달서구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교육에는 동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무현 교수가 ‘유방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 유방암 자가검진에 대한 개별상담을통해 자가검진의 방법, 시기, 암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등 유용한 정보도 제공했다.

이무현 교수는 “유방암은 다른 암과 달리 자가검진으로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병원검진과함께 자가검진을 지속적으로실시하면 유방암을 충분히 예방,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산병원과 달서구는 달서구의 암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0회에 걸쳐 주민 2천여 명에게 국가 5대 암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은주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