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체험활동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은주기자] 대구문성초등학교(교장 정용현) 전 학년 학생들(697명)이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학교 교기인 양궁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문성초 양궁부는 대구체육인상을 수상한 서민기(경북고, 청소년양궁국가대표) 학생을 비롯한 많은 양궁 꿈나무를 배출해온 전통있는 운동부다.

이번 체험은 집중력을 강화하고 마음을 다스리는데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려진 양궁을 전체 학생이 직접 경험하며 극기 및 도전정신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양궁체험 교육은 학생들이 반별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양궁의 역사 및 기본자세를 익히고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성초 정용현 교장은 “양궁은 정신을 집중하는데 효과가 높은 운동이다. 일부 선수들만 양궁을 체험하는 것이 아닌 모든 학생이 양궁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마음 수양을 통한 집중력 향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구문성초등학교는 양궁과 함께하는 학년별 민속놀이 대회 및 양궁의 저변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창안대회를 개최하는 등 양궁 관련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학교 문화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은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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