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울진 전문상담인력이 효과적인 상담을 위한 연수를 받고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룡)Wee센터는 지난 2일~3일 이틀 동안 영덕․울진 전문상담 인력 21명을 대상으로 2017년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게슈탈트 그립(GRIP) 도구를 활용한 놀이와 예술치료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 된 이번 합동연수는 상담실제 기술연습을 통해 학생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자기표현이 부족한 학생, 학교 부적응 학생, 상담이 필요한 학생에게 적용하여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학교폭력과 학업중단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영기 강사(성신여자대학교 외래교수)는 알아차림 연습, 어린 시절 집 그리기, 가족 상징 작업, 집단 환상 등 게슈탈트 심리치료 그립(GRIP) 기법들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직접 시연하여 열띤 호응을 얻었다.

정안석 Wee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정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적절한 맞춤형 상담서비스가 제공돼 효과적인 상담이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상담자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 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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