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가 비슬초등학교에서 열렸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8일 대구비슬초등학교에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지역 10개 유·초·중·고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급격한 인구유입으로 30~40대 학부모들의 교육 관심도가 높은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지역이 갖고 있는 교육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한 지역 학교,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보다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지역의 현안인 학교 주변 통학환경 개선과 학생 안전 문제를 비롯해 교육·문화 공간 확충, 과밀학급 해소 방안 등 교육현안 사항들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교육청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학부모가 제기한 학교현안 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대구교육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반영하기로 했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훈 시의원은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지역의 교육 현안에 대해 학부모들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학교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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