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학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한 지역기업,단체, 시민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은 지난 16일 구미시청에서 기업체, 단체, 개인 등 62개팀이 총 2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기탁식은 어지러운 국내외 정세와, 미국발 금리 인상 소식 등 갈수록 어려움이 더해가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나눔행사에 앞장 서 준 시민들의 정성으로 이뤄졌다.



이렇게 답지된 기업체, 단체, 개인들의 기탁금이 누적돼 지난 1월 구미시장학재단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단기간인 설립 8년 5개월만에 장학기금 300억 원을 돌파했다.

남유진 이사장은 “사람을 키우고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 구미의 미래를 가꾸는 가장 확실한 투자임을 확신한다”며 “장학기금을 내실 있게 관리해 지역의 미래를 빛낼 연어형 인재,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경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