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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수처리장, 수중펌프 타공판 개선 특허청 특허 등록유지, 보수 담당근무자의 아이디어로 개발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동하수처리장은 하수 간선관로로 하수와 함께 유입되는 머리카락, 고무줄, 비닐 등 이물질을 기존 방식보다 효과적으로 절삭해 펌프작동이 원활하도록 하는 수중펌프 타공판을 개발해 특허청 특허등록을 했다.

이번 특허 등록은 안동지역 중계펌프장의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현장근무자의 아이디어로 개발된 것이다.

타공판 개선 기술에 대한 자체성능평가 조사결과 이송유량 증가, 펌프 막힘 방지 등 하수처리시설 운영 효율이 극대화됐으며, 기존의 펌프시설보다 우수한 성능발휘 효과가 증명됐다.

특히 특허청 기술등록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제안제도’ 활성화의 결과물로, 안동하수처리장 종사자 전체가 직무에 최선을 다해 얻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게 평가 할만하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설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자산화하겠다” 며 “직원들의 사기와 현장근무자들의 창의성을 독려하고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문 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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