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부산 광역시 사하구 여행단이 안동을 방문해 관광과 먹거리 투어, 전통시장 쇼핑 등을 한꺼번에 체험하는 이른바 “안동관광쇼핑여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4일 부산 사하구 지역 주민 800여 명의 여행단이 관광버스 20대에 나눠 타고 안동을 방문해 도산서원과 월영교 탐방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관람 등의 관광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들은 안동구시장에서 안동찜닭으로 식사를 한 뒤 안동간고등어, 안동소주, 안동참마 등 지역 특산품 쇼핑도 함께 할 예정이다.

대규모 여행단이 방문하는 시기를 맞춰 안동구시장상인회와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당일 고객지원센터 앞마당에서 안동간고등어 구이와 안동소주 시식, 시음회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안동의 맛을 선보이고 안동 특산품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보물찾기 등을 통해 하회탈 목걸이 등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에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동을 보고 즐기고 머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며 "전통시장을 비롯한 안동상권이 부흥하고 지역경제가 살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