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의 뮤지컬 축제로 6월 23일~7월 10일까지 계속되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23~24일 이틀 동안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개막식과 개막축하공연을 개최했다.

▲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식 및 축하공연 개최 ⓒ국제i저널

23일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공연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유쾌한 공연을 선보인 '스팸어랏'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3회 DIMF 뮤지컬 스타'에서 대상을 받은 이석준씨(안양예고 3학년) 등 수상자들이 나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24일에는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대구의 뜨거운 여름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개막축하공연'이 열렸다.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장익현 이사장은 “역대 최다 국가가 참가해 최대 규모로 공연작을 선보이는 올해 뮤지컬축제를 열심히 준비했다" 며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된 마음으로 DIMF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찬 응원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뮤지컬만으로 개최되는 공연축제인 DIMF가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라며 "대구시민의 각별한 사랑에 힘입어 대구의 큰 자랑거리가 된 DIMF에 더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달라" 고 부탁했다.

이순호, 마혜성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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