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산업 일반경제 경상북도
‘2017 경북농식품산업대전’ 성황리에 열려특색 있는 전시관에서 다양한 농식품 전시, 판매
  • 김대연, 이순호, 이보슬 기자
  • 승인 2017.07.03 14:21
  • 댓글 0

[국제i저널 = 경북 김대연, 이순호, 이보슬 기자] 경상북도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1,300여 가공 농식품을 전시, 판매하는 ‘2017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을 개최했다.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은 가공과 수출을 통해 고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청년 창농으로 활력을 찾고 있는 농식품산업을 도민과 대구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식품기업의 판로를 개척해 수출시장을 넓혀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제전시관에는 경북농식품 수출 확대와 할랄 인증식품을 소개하고,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계기로 6억 명의 거대 아시안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수출농식품관이 별도로 운영됐다.

또 가족관계 변화에 따른 혼밥, 혼술 등 ▲식품 트랜드 변화를 볼 수 있는 농식품트랜드관 ▲쌀의 무한변신을 보여주는 쌀가공식품관 ▲전통 식품명인들이 생산한 명인 전통식품관이 마련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별관에는 ▲농촌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농업 6차산업관을 비롯해 ▲창농, 귀농, 귀촌관 ▲영호남 가공 농식품을 비교할 수 있는 상생협력관 ▲꽃판매와 꽃다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화훼관 등이 마련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농식품 산업을 주제로 하는 심포지엄과 국내 20개 유명 유통업체의 상품 기획자, 지역 농식품 기업 86개사가 참여하는 구매상담회가 열렸다.

홈쇼핑 생방송과 타임 세일에는 식품을 시중 가격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큰 인기를 끌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이번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이 농촌의 다양한 자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간이라는 사실을 알린 좋은 기회” 라며 “도시 청년들이 농촌을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연, 이순호, 이보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연, 이순호, 이보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