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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 창업보육센터’ 본격 가동 들어가문화예술디자인 특화, 입주기업에 창업지원
  • 이순호, 이보슬 기자
  • 승인 2017.07.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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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이보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6월 30일 대학 복지관에서 문화예술디자인으로 특화된 ‘계명문화 창업보육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날 개소식에는 박명호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을 비롯해 곽대훈 국회의원, 김연창 대구시경제부시장, 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70 여명이 참석해 창업보육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지난 4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신규 지정을 받은 계명문화 창업보육센터는 복지관 2층을 리모델링해 보육실 A타입(66㎡) 4실, 보육실 B타입(33㎡) 6실 등 총 10개의 보육실과 사무실, 회의실, 상담실, 교육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대학 측은 그동안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들 가운데 문화예술디자인 분야에 잠재능력을 갖춘 ‘라운’을 비롯한 9개 업체를 입주업체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계명문화 창업보육센터는 기존의 1인 창조비즈니스센터와 시니어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40여 개 기업들에게 양질의 보육지원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구경북 지역기업들이 문화예술디자인과 융합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터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이들 입주기업에 대해 경영과 마케팅 교육은 물론, 컨설팅, 법률, 특허, 세무, 디자인 기술, 시제품 제작 지원과 지능형 창업자 역량강화 교육지원, 단계적 창업보육 시스템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창업을 돕게 된다.

박명호 계명문화대학교총장은 “문화예술디자인과 기술을 융합한 창업보육센터는 지역에서 유일한 사례” 라고 소개한 뒤 “지역의 많은 문화예술인들에게 기회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성공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장성용 창업보육센터장은 “기존의 1인 창조비즈니스센터와 시니어기술창업센터와 더불어 앞으로는 3개의 창업지원기관을 운영하게 된다” 며 “입주기업의 창업을 도와 명실공히 지역인재의 창업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순호, 이보슬 기자  boslna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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