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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아주엠씨엠(주) 구미4공단 투자유치 협약공장 신축으로 연 600억 원 넘는 칼라강판 생산
  • 김대연, 이순호, 이보슬 기자
  • 승인 2017.07.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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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김대연, 이순호, 이보슬 기자] 지난 4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정원창 아주엠씨엠(주) 대표이사가 구미지역에 공장을 신축하고 실크 코팅라인을 구축하는 것과 관련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1995년 칠곡군에 본사를 설립한 멀티칼라강판 전문 생산기업인 아주엠씨엠(주)은, 친환경 건축자재 품질 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준불연 멀티칼라강판’을 공급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연매출 352억 원, 고용 인원 54명 규모의 아주엠씨엠(주)은 구미 국가4산업단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9,11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실크 코팅 라인을 구축해 24명 이상의 새로운 인력을 고용, 연 600억 원 이상의 칼라강판을 생산할 예정이다.

정원창 대표는 “수출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투자처를 찾던 중에 산업인프라가 잘 갖춰진 구미시의 유치노력으로 최종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고용창출과 구미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유진 구미시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 투자 심리가 위축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구미시에 투자를 결정한 아주엠씨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원활하게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14년 이후 민선 6기 3년 동안 다양한 기업들로부터 3조7천472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김대연, 이순호, 이보슬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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