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전통장날에 제철 농산물인 마늘을 구매하려는 주부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의성군은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의성마늘, 자두가 본격 출하되면서 9월말까지 '의성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실시한다.
대구·포항 등 인근도시에 거주하는 주부들로 구성된 10여 개 단체 400여 명이 참여할 전통시장 장보기투어는, 소비자이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의성전통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싱싱하고 품질 좋은 마늘, 자두, 고추, 양파, 가지, 사과 등을 직접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투어단은 장을 본 뒤 천년고찰 고운사, 조문국사적지와 박물관, 여름에도 찬바람이 나오는 빙계계곡, 사과와인 체험장, 자두 경매장 등 의성지역 관광지와 명소를 둘러보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의성마늘, 자두가 요즘 한창 출하되고 있다"며 "장을 찾는 고객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있도록 시장상인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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