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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새 도로명주소 ‘엑스코로’ 변경 적용회사명과 같은 도로명 사용, 이미지와 인지도 개선 기대
▲엑스코 변경된 도로명주소 ⓒ국제i저널

[국제i저널 대구= 김도희기자] 대구 엑스코의 도로명 주소가 20일부터 '엑스코로' 로 변경됐다

엑스코가 대구시 북구청을 통해 도로명 주소 변경 절차를 진행함에 따라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로 10' 으로 주소가 바뀌었다.

엑스코의 이전 도로명 주소인 '유통단지로'는 전시·컨벤션 시설인 엑스코의 이미지와 맞지 않아, 한 해 200백만 명이 넘는 엑스코 방문객과 외국인들에게 혼란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같은 지적에 따라 찾는 이들의 불편을 줄이고 엑스코 자체 기능을 홍보하기 위해서라도, 도로명 주소를 바꿀 필요가 있다는 안팎의 요구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코와 대구시 북구청은 그동안 ▲‘주민의견수렴 공고’ ▲‘도로명주소위원회 개최’ ▲ ‘새도로명 부여 결정 및 고시’를 통해 엑스코와 호텔인터불고엑스코 사이 도로명을 '엑스코로'로 새로 부여하고 지난 20일 마침내 새주소를 적용하게 됐다.

김상욱 엑스코 사장은 “회사명과 같은 도로명을 주소로 사용하게 돼 엑스코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됐고, 외부 방문객들이 보다 쉽게 엑스코를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엑스코는 지역민들과 고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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