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에서 진행한 양조장 팸투어에 참가한 여행작가와 블로거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경북 의성군에 있는 한국애플리즈는, 지난 25일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양조장 팸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기자단과 6차산업 전문 여행사인 '맛조이 코리아', 음식전문잡지 라망, 전통주 전문 유통업체 부국상사, 전지성 전통주 소믈리에 등 여행 작가와 블로거를 망라한 25명이 참여했다.

팸투어단은 의성의 문화를 찾기 위해 서애 류성룡 선생이 태어난 사촌마을과 의병 기념관 등을 취재하고, 의성 자두따기 체험, 와이너리 식사와 견학, 나만의 와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기자단 알렉산드리아 씨(루마니아)는 "의성에 와인을 만드는 멋진 와이너리가 있을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 며 "와인을 통해 의성의 특산품인 사과와 사촌마을, 자두따기 등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무척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전국에 총 30곳이 선정됐으며, 한국애플리즈는 2016년도에 선정돼 작년에 이어 두번째 팸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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