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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도서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한 다기능 복합공간 확보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로 임시 휴관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북부도서관은 건물 내외부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 및 RFID 자동화시스템 구축으로 8월 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임시 휴관을 실시한다.

개관한 지 올해로 34년인 북부도서관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밀집해 있어 가족단위 어린이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른 다양한 자료와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었으나 자료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어려움이 많았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교육비특별예산 36억 6천만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을 시행한다. 공사내용은 외벽과 창호 전면개체, 냉난방기 교체, LED조명등 교체, 내진보강 공사, 시청각실 환경개선 등이다.

아울러 무선인식기술을 활용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System) 자동화시스템이 도입된다. 또한 이용자가 많은 어린이자료실을 확장하고, 종합자료실도 확장해 교과연계 독서자료코너, 디지털코너, 정기간행물코너, 장애인코너 등을 설치해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바뀌게 된다.

도서관 건물 내외부 대규모 공사로 분진과 소음이 매우 심하고, RFID 자동화시스템 구축으로 자료대출이 어려워 휴관이 불가피하나, 휴관 기간 중에는 1층에 임시자료실을 설치해 신간도서 5천권에 대한 대출서비스는 지속된다. 자료 반납은 도서관 입구에 비치된 반납기에서 24시간 가능하다.

우동기 교육감은 “북부도서관이 부득이 휴관하게 됨을 시민들이 널리 양해해주시고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며 “노후된 도서관 건물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새 단장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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