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여행! 의성투어!' 에 참가한 여행객들이 천년고찰 고운사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의성군은 12일 '착한여행! 의성투어!' 여행 상품을 개발해 4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첫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투어에서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천년고찰인 고운사, 조문국박물관, 산운마을 등 의성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의성전통시장과 의성마늘소 먹거리타운을 방문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의성마늘과 의성마늘소를 구매했다.

의성투어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관광도 하고, 품질 좋은 의성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성관광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연계상품인 '착한여행! 의성투어!'는, 10월까지 의성장날에 맞춰 약 12회 운영된다.

의성투어는 참가자의 비용을 의성군이 일부 지원하는 인센티브 관광 상품으로, 홍보 1주일 만에 2회차가 완료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의성마늘을 비롯한 농·특산품을 많이 구매해 달라" 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맞춤형 관광투어 상품을 개발해 관광과 지역경제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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