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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비엠, 투자양해각서 체결제 2공장 통해 자동차 변속기 부품 투자
▲김영석 영천시 시장이 박병욱 ㈜비엠 대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자동차 변속기 부품 전문기업인 ㈜비엠이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확대투자를 계획함에 따라, 영천시는 지난 18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엠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비엠은 영천첨단부품소재 산업지구 내 부지면적 10,748㎡에 2023년까지 6년에 걸쳐 310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변속기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인력 65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발전과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

㈜비엠(BM)은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변속기 구동 부품 (오토미션용 트랜스퍼 드라이브 및 에뉼러스 기어류)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경쟁력 있는 회사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현대파워텍 P-SQ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되는 등 고객사(HMC, KMC, HPT) 들로부터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거래처 발굴과 해외수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

제 2공장에는 전조, 브로치, 호빙 등 전문 설비를 이용해 전륜 8속 자동변속기와 감마CVT를 제조하며 전문 생산기지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병욱 ㈜비엠 대표는 “제2공장 투자를 통해 지역 우수인재 채용 등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이끌겠다” 며 “최근 사드발 경제 위기와 글로벌 경제 한파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어려운 자동차산업 경기 속에서도 투자확대를 결정한 비엠에 감사를 드리며, 기업이 무한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 ”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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