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유니버시아드 대회 롤러 T300m(Time race)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안동시청 김진영 선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선수 김진영(22세)이 21일 열린 2017 유니버시아드 대회 롤러 T300m(Time race)에서 세계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김진영 선수는 23.949초의 기록으로 대회 개최국인 대만 선수(KAO Mao-chieh)를 2위(24.371초)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롤러종목은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됐으며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선수가 최초로 금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201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총 22개 종목(롤러, 테니스, 태권도 외 ) 150개국 1만여 명이 참가해 8월 19~3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고 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올림픽에 버금가는 종합스포츠 대회로 격년제로 개최되며,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 광주에서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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