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방문 (산학협력 및 창업보육프로그램 특강) ⓒ국제i저널

[국제i저널 =대구 김도희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의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도국 8개국 섬유관련 공무원과 교사 15명을 초청해 섬유직업교육훈련 노하우를 전수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9월 29일까지 운영한다.

KOICA의 위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과정에는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미얀마, 라오스, 튀니지, 베트남, 파나마, 스리랑카 등 10개국에서 섬유분야 공무원과 교사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 섬유 직업훈련과정과 운영기법, 섬유분야 신기술 등을 익히게 된다.

지난 18일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과 (재)경북테크노파크이 공동으로 운영한 현장학습에서 연수생들은 경북테크노파크의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청년창업지원프로그램을 벤치마킹했다.

연수생들은 경북테크노파크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보육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창업보육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창의적 제품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연수단 대표인 파키스탄 국립섬유대학의 알리교수는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의 우수한 산학협력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며 "경북테크노파크 방문은 파키스탄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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