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사업에 참가한 학생들의 창의마술수업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대구 김도희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2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양광테크(주) 이충우대표을 비롯한 12개 협약사 대표들과 2017 LINK+ 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영남이공대학교 2017 LINK+ 사업은 기계계열을 비롯한 11개 학과에 사회맞춤형 협약반을 개설하고 각 반별로 20명씩 총 240명의 협약반 학생들을 선발한 후, 1년~1년 6개월의 특별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해당 협약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앞으로 LINK+ 사업에 참가한 학생 240명은 2박 3일 동안 대학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협약업체 대표들과 면담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을 들으며 취업역량을 키우게 된다.

박재훈 총장은 “대학과 산업체간의 미스매칭을 줄이기 위해 산업체의 어떤 요구도 수용할 준비가 돼 있으니 적극적으로 대학교육에 개입해 달라”고 요구했다.

주)아이엠이에스 장의천 이사는“학생들의 눈높이가 미스매칭의 가장 큰 문제" 라며 "대기업만선호하는 풍토를 개선하고 인성교육에도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2017 LINK+ 사회맞춤형 학과는 자동차램프반,금형설계반,전기설비자동화반,반도체장비반,글로벌자동차반,융합소프트웨어반,에너지화공반,방재시설유지관리반,쉐프양성반,보건코디네이터반,라마다프라자호텔반,글로벌패션유통반등 12개 반으로 이뤄져 있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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