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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서울시, 농촌일자리 교류 추진‘즐거운 도농상생프로젝트’ 귀농·귀촌 설계 가능
▲서울시민이 사벌면 참배수출단지에서 배 수확 작업에 참여하며 귀농체험을 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상주시는 지난 5월에 이어 11~15일까지 5일 동안 농촌일자리 교류행사로 서울시민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벌면 참배수출단지에서 배 수확 작업을 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상주시가 지난 1월 17일 서울특별시와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5월 함창읍 솔티영농조합법인 마늘 수확을 실시한 후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일손교류 대상지인 사벌친환경 참배수출단지는 캐나다, 호주, 대만 등 재배물량의 85% 정도가 수출로 나가고 있어 그 품질을 인정받는 곳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상생교류 협력에 더 친근하고 진솔한 분위기에서 실시됐다.

일자리 교류에 참가한 서울시민은 대부분 귀농귀촌에 뜻을 두고 농촌에서의 삶과 일을 미리 경험해 보려고 지원한 사람들로, 농작업과 함께 귀농·귀농 선배들의 생생한 생활기를 듣고 간담회를 통해 상주시의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받았다.

김철수 농업정책과장은 “도농상생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일자리 부족과 지역의 일손 부족을 해결해 주고, 상주시를 찾는 많은 분들이 고향의 정을 느끼고 갈 수 있어 두 도시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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