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민간단체 상주연탄은행·밥상공동체에서는 상주연탄은행(신봉교회 내)에서 ‘2017년 사랑의 연탄나눔 재개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비영리민간단체 상주연탄은행·밥상공동체에서는 지난 10월 28일 상주연탄은행(신봉교회 내)에서 ‘2017년 사랑의 연탄나눔 재개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7년 3월 9일 연탄은행전국협의회 17호점으로 문을 연 상주연탄은행은 지난 10년의 세월동안 95만장이 넘는 연탄을 2,500여 가정에 나눴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이 아닌 순수 시민후원금, 즉 ‘시민의 손길’로 기적을 이룬 것이다.
2017년 올해 300세대 12만장 나눔을 목표로 기관단체장 및 후원자들이 모여 올겨울 상주를 따뜻하게 하고자 다짐하고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주연탄은행 개원 10주년을 맞아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나눔활동에 앞장서 온 임주원(은척양조장 대표), 김진욱(상주시의회 의원) 위원이 연탄은행전국협의회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축산농협 노조에서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재개식 후 연탄배달봉사를 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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