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의성군은 지난 2일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안동교구사회복회를 재위탁 선정해 지정서를 전달했다.

의성군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의 위탁기간이 2017년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9월 26일 재위탁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사업수행 실적, 법인의 재정능력, 종사자의 전문성, 향후 3년 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는 2018~2020년까지 3년 동안 의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재위탁받아 운영하게 됐다.

의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가족통합 서비스 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 교육, 아이돌봄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자녀 언어발달지원 사업, 한국어교육,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모든 가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해 달라" 고 당부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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