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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낙동강 전국 듀애슬론대회’ 개최500여 명이 참가한 인간 극한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들의 열전
▲전국의 철인경기 동호인들이 ‘2017 구미낙동강 전국 듀애슬론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구미시는 지난 18~19일 이틀 동안 동락공원 및 주변 도로에서 전국의 철인경기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구미낙동강 전국 듀애슬론대회’가 개최됐다.

듀애슬론은 철인3종 경기 종목 중 달리기, 사이클 두 종목이 연속하여 실시되는 경기로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도전정신과 극한의 인내심, 체력을 바탕으로 완주해 수많은 동호인에게 승리의 쾌감을 안겨주는 인기 스포츠이다.

구미시체육회와 경북 철인3종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 선수등록 및 검차, 사이클 입고와 경기설명회가 개최됐으며, 19일 개회식을 한 후 경기를 시작해 달리기(5km) ~ 사이클(40km) ~ 달리기(10km)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종율 구미시 안전행정국장은 “구미를 방문해 준 선수와 가족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고 철인들의 도전 정신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대회를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 문화를 선도하고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줄 것과 명품스포츠도시 구미에서 치러질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상택 경북 철인3종협회 회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공동체 의식의 함양과 건강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철인 경기를 더욱 활성화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의 열띤 경연을 통해 실력향상과 체력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철인경기 인구의 저변 확대로 생활체육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7景 6樂 천혜의 자연환경 낙동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문화‧수상레저 스포츠를 통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수상 레포츠 메카 도시’임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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