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시는 대학생의 직장체험으로 진로탐색과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8일~25일까지 인턴 참가자 105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8일~25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의 배너를 통해서 접수한다.

대구시는 12월초 시청 각 부서 및 유관기관을 통해 인턴 수요처를 조사하여 시본청, 사업소, 센터, 공사․공단 등의 53개 분야에서 105명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 학년, 우선 선발자 해당 여부, 자격증 등의 객관적인 배점기준에 의하여 고득점자 순서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결과는 내년 1월 8일 오후 5시에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되며 ‘18년 1월 15일부터 ’18년 2월 23일까지 총 6주간 주 5일을 근무한다. 시급은 9,500원으로 1일 57,000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대구시 최희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국내외 경제의 어려움으로 고용요인이 감소하고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단기 일자리는 더욱 구하기 어려워지는 현실을 감안해 어려운 시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내년엔 예산을 대폭 늘려 9억원의 사업비로 인턴사업을 시행한다. 인턴사업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다 많은 경험을 쌓고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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