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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기업유치와 경제도시건설 매진지난 2년 간 투자규모 1,645억 원, 고용창출 863명 이뤄내
▲고윤환 문경시장이 연 매출규모가 800억 원인 미래테크(주) MOU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17년 8월)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최근 3년 간 고윤환 문경시장의 신년 첫 화두는 기업유치와 경제도시건설이었다.

문경시는 한반도 허리경제권 시대 개막과 함께 2016년 기업유치 전담팀을 구성해 우량기업 유치를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지난 2년 간 가은 제2·영순 제2농공단지를 100% 분양 완료하고, 산양 제2농공단지에 6개 기업을 유치,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에는 10개 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이 중 8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난 2년 간 총 43개 기업을 유치해 1,645억 원을 투자, 863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이끌어냈다.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는 지금까지 LED 모듈을 생산하는 ▶㈜애니룩스, 아기욕조 생산기업 ▶베베캐슬코리아, 외벽의 거푸집을 경량 알루미늄 폼으로 만드는 기업으로 연 매출규모가 800억 원인 ▶미래테크(주), 스타벅스에 문경오미자피지오를 납품하는 ▶문경오미자밸리영농조합법인, 친환경 화장품을 생산하는 ▶㈜피앤씨이노텍, 소스류를 생산하는 ▶삼미식품, 계육 등 냉동식품을 생산하는 ▶㈜청우냉동식품, 런닝머신 등 야외 운동기구를 생산하는 ▶호진기계(주)이상 8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했고, 이들 기업의 건축이 곧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과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또한 지난해 11월에 MOU를 체결한 ▶(주)KOC 솔루션은 대표이사가 출향기업인으로 전세계 안경렌즈 물질의 80%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미쓰이 화학이 수년 간 관심과 공을 들여 ㈜KOC 솔루션으로부터 대주주(51%)지분을 인수한 기업으로 우리 신기2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되면 안경렌즈 생산까지 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미분양 됐던 가은제2농공단지에 소방 완강기 로프를 생산하는 ▶가은 기업이 입주해 100% 분양을 완료했고, 영순제2농공단지는 일회용 도시락 용기 제조 기업인 ▶㈜늘품 등 4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완료했고, 오는 26일 곡물가공ㆍ장류ㆍ차류ㆍ인삼제품 제조 기업인 ▶보경영농조합법인과 MOU 및 입주계약이 예정돼 있어 100% 분양이 완료된다.

산양제2농공단지도 경량스틸 파레트를 제조하는 ㈜에스테크 등 6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금속가공 제품 제조기업과 활발한 투자 협의가 진행 중에 있어 조만간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본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올해는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분양을 100% 완료하고, 향후 총 30만 평 규모의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대기업 등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해 지역산업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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