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 공공근로사업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의성군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2018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기준 의성군에 주민등록을 가지고 있는 만 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우리나라 가구소득의 중간 값, 2018년 2인 가구 기준 2,847,097원) 60%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기준 1억 5천만원 이하의 가구 구성원이다. 단, 생계급여수급자, 실업급여수급자 및 동일유형의 일자리사업 중복·반복 참여한 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23명으로 참여자들은 도로변 화단조성,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등에 투입돼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나서게 된다.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며 임금은 시급 7,530원이 적용돼 1일 6시간 기준 45,180원이다. 이 외 1일 교통·간식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이번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희망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성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일자리경제교통과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 추진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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