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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국내 대학 최초로 글로벌 기업 SODEXO사와 MOU 체결학생 취업 및 인턴십, 공동연구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이 프랑크푸르트 소재 현대자동차 유럽본부에 있는 SODEXO지사에서 SODEXO사 CFO 안드레아 암티츠 콜(Andrea Arntw-Kohl)과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대구한의대가 학생들의 해외취업과 현장실습을 위해 푸드 서비스분야 최대 다국적기업인 독일 소덱소(SODEXO)와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의 글로벌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18일 독일 현지를 방문한 변창훈 총장은 프랑크푸르트 소재 현대자동차 유럽본부에 있는 SODEXO지사에서 SODEXO사 CFO 안드레아 암티츠 콜(Andrea Arntw-Kohl)과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SODEXO사는 전 세계 80개국 42,000여 명이 근무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독일 현지 주재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연구소, 기아자동차 등에 한국음식을 급식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 취업 및 인턴십 프로그램 협력 △교수 및 직원, 연구인력 교류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학술적, 과학적 정보 교류 △출간 및 발행물 교류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독일 SODEXO사는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황수정 교수가 2010년 독일 하노버 메세박람회 해외 한국음식 홍보 프로젝트에 참가하면서 유대관계를 맺게 됐으며, 이후 Sodexo사에서 개최한 한방건강한식 홍보 행사에서 학생들과 함께 참가해 현장실습 인증서 발급과 참가한 학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한의대는 꾸준히 학생들을 Sodexo사에 현장실습을 보낸 결과 Sodexo사 뿐만 아니라 독일 Eat Happy에도 학생 2명을 취업시키며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독일 Sodexo사와의 협약은 한국 대학 중 최초로 체결하는 협약으로, 특히 Sodexo사에 취업해 있는 김호재 졸업생(28)과 Eat Happy에 취업한 이지현 졸업생(24)이 함께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프랑크푸르트 오윤영 부총영사와 오세리 주무관, 조인학 교포신문 편집장이 참석해 축하와 협약의 의미를 독일 교민들에게 홍보하기도 했다.

변 총장은 “이번 Sodexo사와의 협약은 글로벌 산학협력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협약”이라며 “글로벌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좋은 협력 모델로 개발·발전시켜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현장실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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