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문화대학교 박명호 총장(오른쪽)이 야마시타 후미히로 인사채용본부 부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29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오에스피(OSP Corporation)와 글로벌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호 총장, 부총장, 전략기획실장, 진로취업처장, 평생교육원장, 산학협력단장과 조내수 전자정보통신과 및 천세호 기계과 교수 등과 일본 야마시타 후미히로 인사채용본부 부장, 사재민 인사채용본부 담당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우호관계를 증진시킴은 물론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은 관련학과의 교육과정 협의 및 산학협력 활성화, 학술활동, 신기술의 정보교류 및 간행물의 교환, 해외 현지산업체의 관련 직무교육을 이수한 우수인력 채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문화행사 초청 및 개최, 상호협조, 해외현지산업체 취업약정, 기타 산학협력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명호 총장은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와 우리 대학에서 양성된 글로벌 인재들이 취업할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실력과 인성을 동시에 갖춘 현지 산업체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야마시타 후미히로 인사채용본부 부장은 “현지 산업체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서는 언어습득이 가장 중요하다”며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집중적으로 언어 교육을 시켜 학생들을 선발하신다면 현지 적응하는 데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 OSP Corporation은 일본 가나가와현에 소재를 두며, 휴먼솔루션, LOHAS 사업, 설계솔루션개발, 언어솔루션, 배터리 등을 주요 업종으로 하고 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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