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의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기자]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후보 이철우 의원은 “경산을 현재 추진중인 연구개발특구지정과 청색기술산업 및 K-뷰티산업 집적지 조성과 연계하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경산은 12개 대학이 분포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학원도시로서 성장 잠재력이 가장 뛰어난 지역”이라며 30일 이같이 말했다.

“연구개발특구사업을 현장 중심으로 파급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규제방안을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히고 “코스메틱산업, 한방신약사업, 부품소재사업, 스마트 에듀산업 중심의 선도형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산지역 12개 대학을 중심으로 ‘캠퍼스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연구개발-기술개발-청년창업-교육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학과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재 논의중인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사업을 추진하고 팔공산 갓바위,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관광 거점사업 추진 의지도 밝혔다.

또한, 경산에 앞서 청도를 찾은 이 의원은 “새마을운동 성지화를 추진하고 청도의 농산촌 산야를 아시아의 알프스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새마을운동기념탑 건립을 비롯해 신화랑풍류벨트 활성화, 청도 소싸움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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