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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의원, “울릉 관광인프라 구축, 독도 지키기 앞장”울릉군·독도 공약 발표
▲ 김광림 의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석경희기자]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2일 동부해안권 공약을 발표하며 "접근성을 높이고, 울릉을 즐길 수 있는 체험·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첫째, 울릉공항 건설 조기에 완공할 것

김 의원은 “울릉과 독도에 대한 접근성 강화는 물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울릉공항을 조기에 완성하겠다”며 “울릉공항은 동해의 지정학적 중요성이 반영된 것이며, 국가 안보와 독도 수호 강화에도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둘째, 울릉 일주도로, 울릉(사동)항 2단계 사업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것

김 의원은 “울릉도 영토 관리 강화와 독도 모도로서 울릉 사동항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며 “사동항 2단계 사업(외곽시설·계류시설, 방파제 축조 등)을 조속하게 마무리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울릉 일주도로 개설이 확정(‘63년)된 지 55년 만에 완전히 연결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 외에도 울릉일주도로 개량(국지도 90호선, 울릉읍~서면~복면)도 조기에 완공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셋째, 천혜의 자연·역사·체험·휴양 융·복합 관광기반 조성할 것

김 의원은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운영을 활성화하고, 삼국시대 우산국·울릉군 개척 역사 등 테마 관광자원을 개발·육성해 자연·역사·체험·휴양 융·복합 관광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독도 체험시설 기반을 조성해 독도박물관과 연계·통합해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넷째, 우리의 땅 독도, 경북이 먼저 지키도록 할 것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북도청 내 독도전담부서인 독도정책과의 위상을 격상시켜, 독도정책이 경북의 핵심 업무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도지사 직속으로 ‘(가칭)도민 독도 수호단’을 신설해, 독도를 사랑하는 국민·도민이 독도 지키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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