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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후보, 영덕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경북도지사 출마 김광림 의원 영덕군 공약 발표
▲김광림 의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기자]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2일 동부해안권 공약을 발표하며 “영덕에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철도노선 확충으로 광역교통망의 경제효과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첫째,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할 것

김 의원은 “천지원전 백지화에 따라 원전 예정지에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에너지 산업 융·복합 단지를 조성하고, 육상(태양광·풍력)과 해상(파력·풍력) 모두를 활용해,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에너지 클러스터 관련법(「에너지 산업 융합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천지원전 고시지역을 국가 매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둘째, 철도노선 확충, 광역교통망 경제효과 극대화 기반 마련할 것

“중부내륙~동해안(안동~영덕) 철도와 동해선 철도(포항~영덕~울진~삼척~동해) 전철화를 조기 추진하여, 이를 통해 포항 신항~수도권 최단거리 철도망을 구축해 동해안권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동해선 철도 전철화의 경우, 1단계로 포항~영덕 구간(4.4km) 전철화를 우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셋째, 강구 연안항 등 지역실정에 맞는 항만 개발 추진할 것

김 의원은 “영덕을 연안물류, 항만, 여객, 해양레저 등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 항만으로 개발하겠다”며 “강구 연안항의 경우,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며, 강구항 연계도로와 연안 여객선(강구~울릉) 유치 등 각종 관광개발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넷째, 예주 역사관 조성, 영덕~울릉간 항공(헬기)노선 개발·운영 등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예주 역사관을 조성해, 목은 이색 선생과 신돌석 장군 등 성현을 알리고, 영덕에 산재한 유물과 유산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관광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덕~울릉간 헬기노선을 개발·운영해, 도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긴급 재난 구조 등 비상교통수단을 확보하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영덕 블루로드~울릉 해안변의 수려한 해상관광자원과 영덕 대게와 울릉 오징어 등 지역특산물을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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