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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섭, 4·19혁명 기념일 맞아 교육방향제시민주주의 위해 희생한 학생들에 대한 고마움 강조, 교육을 통한 가치 실현 강조
▲안성섭 후보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9일 제 58주년 ‘4·19 혁명’ 기념일을 맞아 “4·19혁명은 우리 국민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혁명으로, 국민들의 민주의식의 발전을 이끌어내고 권력은 국민에게 있음을 입증하는 우리 국민의 승리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승리이다”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1960년 2월 28일 대구지역의 고교생들이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항의 시위를 벌여 4·19 혁명의 시발점이 된 것은 고등학생이 역사적 변화를 이끌어 낸 것으로 그 의의를 들 수 있다”며, “경북·대구의 학생들이 앞장서서 지금의 민주주의를 만드는 일등공신이 된 것에 대해 깊은 경외감을 표한다”며 2·28 민주운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2·28 민주운동 이후 일어난 3·15 부정선거에 대해 마산 시민들과 학생들은 부정선거에 대항하여 대규모 시위를 벌였고, 이를 정부가 폭력적으로 탄압하면서 16세 고등학생 김주열 군이 사망하고 그 시체가 마산시 앞바다에 떠오르는 비극적 상황이 벌여졌다”라고 설명하며, “이에 4월 19일에 학생들과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계속된 퇴진 요구를 하고 결국 이승만 대통령은 하야 성명을 발표하고 자유당 정권도 무너진 민중에 의한 역사적 승리였다”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4·19혁명에 대해 “독재정권에 맞서 학생들이 중심세력이 되어 일으킨 민주주의 혁명으로서 역사의 중심에서 민주주의를 외친 학생들에 대해 교육자이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로서 자긍심을 느낀다”고 감회를 밝히면서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학생들의 불의에 저항하는 정신과 올바른 민주주의적 가치의 실현은 교육을 통해 실현되어야 마땅하고 경북교육이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 확립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감 선거가 혼탁해지고 과열되는 양상에 대해 4·19혁명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4·19혁명은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가 그 도화선이 된 것으로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로서 6·13 교육감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른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님들도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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