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축제 안동
안동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2018 경북콘텐츠페스티벌 개최빛나는 작은 아이디어가 글로컬 콘텐츠가 되는 그 날까지
▲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성과발표회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함일규 기자] 18일과 19일 양일간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성과발표회 ‘2018 경북콘텐츠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운영사업은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주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을 수행기관으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까지 5년간 운영되는 사업이다.

“아이디어가 창작으로, 창작이 창업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창작자들에게 열린 공간과 창작 장비를 제공한다.

저명인사 초청강의, 특화교육, 융합 프로그램운영 등의 창업 이전단계부터 이후까지 지역의 창작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3차 연도 사업운영을 통해 발굴된 70여 종의 결과물 전시와 함께 창작자들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또 결과물에 대한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및 컨설팅 등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의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북 지역의 창업가들의 콘텐츠브랜딩 리그 등 3차 연도 사업에서 창작자들이 제작한 시제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품이 있다.

지난 12일 예선에 이어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결선 피칭이 진행되며 경북지역 머천다이저와 투자자들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파티 및 비즈매칭이 진행된다.

* 해커톤 :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 한정된 기간 내에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앱,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

행사 2일차에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 랩토커 3기의 활동 결과보고와 해단식이 함께 진행된다.

특별히 ‘문화가 있는 삶’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권정생 선생 귀천 11주기를 맞이해 출간되는 '아름다운 사람, 권정생'의 저자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은 현재 3차 연도 사업 마무리 단계로 지난 1년간 총 200여 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5천8백여 명의 창작자 및 지역민이 참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창작 성과물 전시 관람과 체험을 통해 일반시민들에게는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사업을 알리는 기회가 되고, 창작자들에게는 서로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일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