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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춘양초 앞 주택 벽화 조성사업 시행은어와 송이, 춘양목과 호랑이를 포인트로 하는 벽화
▲ 춘양초 앞 벽화작업 후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함일규 기자] 봉화군은 지난 5월 춘양초등학교 앞 주택 뒷벽에 봉화와 춘양을 대표하는 은어와 송이, 호랑이를 포인트로 하는 벽화 조성사업을 시행했다.

기존 학교 앞 하천변 주택 뒷벽이 노후화되어 균열이 심하고 외벽의 창문, 배수 파이프 등이 미관을 해쳐 주민 및 학생들의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고 지역 이미지마저 훼손했기 때문이다.

또한 백두대간수목원 정식 개원에 맞춰 그 관문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춘양을 거쳐 가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수목원 주변의 연계 관광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벽화 이미지는 디자인 심의를 통해 선정됐으며 조성사업시 연그린계열 색채를 바탕으로 시각적인 편안함을 추구했다.

또한 지역 이미지에 부합하는 은어, 송이, 춘양목, 호랑이 등을 적절히 배치해 대한민국대표 산림휴양도시에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구성에 힘썼다.

문화관광과장은 “도심흉물로 방치되고 있던 춘양초등학교 앞 주택 뒷벽이 봉화가 자랑하는 청정자연으로 재생되어 기쁘고 이 벽화가 주민과 학생들에게는 애향심을, 관광객들에게는 봉화를 알리는 그림편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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