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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모내기 후 본논관리 철저히잡초와 저온성 병해충 방제
▲ 모내기 후 본논 관리 철저 당부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함일규 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방제에 최선을 다해 풍년농사를 시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등 저항성 잡초들이 발생하고 있어 방제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벼 재배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러한 잡초들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제초제 처리시기와 처리방법이 중요하다.

모내기 전후 2차례로 나눠 방제를 하는데 써레질 후 모내기 5일 전에 적용약제를 1차로 처리하고, 모내기 후 12~15일에 2차로 살포하여야 한다.

잡초는 발아 또는 출현 후에 제초제 성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제초제를 뿌린 다음에는 3~5cm 깊이로 최소한 5일 이상 담수하여야 하므로 논물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또한 직파재배 포장에서는 잡초 발생이 많으므로 토양처리제와 경엽처리제를 체계적으로 사용하여 방제효과를 높여야 한다.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의 평균 최저기온이 11.2℃로 낮아 벼물바구미, 애멸구, 잎도열병 등 저온성 병해충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병해충 예방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아직 모내기 전이라면 육묘상 처리제를 사용해 모를 내고 상자처리를 못하였다면 모를 낸 후 적용약제를 처리해야 한다.

또한 쌀 품질을 좋게 하고 병해충에 강하게 재배하기 위해 모낸 후 14일경에 새끼칠거름을 시용하여야 한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저항성 잡초들과 이상기온에 따른 병해충들이 다발생할 우려가 있어 적기 방제를 통하여 미리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식량작물팀으로 연락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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