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의 국제회의 유치 전담기구인 대구컨벤션뷰로는 국제협회연합(UIA)에서 발표한 전세계 국제회의 개최도시 순위에서 처음으로 아시아 10위권(전 세계 27위)을 달성했다.
대구컨벤션뷰로는 매년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국제협회연합(UIA·Union of Int. Association)이 2018년 6월 15일 발표한 2017년 국제회의 순위에서, 대구가 아시아 10위(A+C타입)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구는 2016년 42건 대비 63건이 개최되어 50%가 신장되었으며, 특히 세계 순위에서는 27위(A+C타입)를 기록하여 워싱턴, 쿠알라룸프, 프라하 등의 도시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대구컨벤션뷰로 백창곤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MICE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대형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시설과 호텔의 확충이 꼭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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