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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수배 소싸움대회 성료뜨거운 열기품은 청도소싸움

▲ 청도군수배 소싸움대회 성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청도군수배 소싸움대회가 뜨거운 함성과 함께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청도지역을 물론 전북 정읍, 완주, 충북 보은, 경남 진주, 의령, 창원, 창녕, 함안, 김해, 대구 달성 등 전국 11개 자치단체를 대표하는 싸움소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실공히 세계 최고 민속대회로 우뚝서며, 청도군이 소싸움의 종주군(郡)! 소싸움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전국에서 모여든 3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결승전에서는 갑종 우승“무쇠”(청도 이공주), 을종 우승 “장칼”(청도 조장래) 병종 우승 “부흥”(김해 김진곤)이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갑종 “챔피언” (창녕 김만득) 병종 “제이” (청도 정진구) 을종 효창(청도 이윤근) 3위에는 갑종 “제트”(고성 최창식) 을종“돈오” (김해 김진곤)병종 “양반”(청도 송명희)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증가한 관광객들로 영세 소규모 상점, 식당, 청도복숭아를 비롯한 지역농산물 등의 판매가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청도군은 오는 8월 4일 청도야외공연장에서 '개나 소나 콘서트' 1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전유성 연출, 개그맨 박준형 사회, 초청가수 강산에,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의 공연 등 한 여름의 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공연이 펼쳐진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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