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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축산농가 지원공동방제단 차량 동원 축사지붕 살수작업
▲ 경북농협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축산농가 지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경북농협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방지를 위해 김천축협의 공동방제단 차량을 이용하여 김천시 구성면에 위치한 양계농가에서 계사 지붕 살수작업을 실시했다.

축산농가 지붕 살수작업은 폭염으로 인해 매우 높게 상승한 축사 및 계사 내 온도를 낮추어 닭의 폐사 방지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여름철 축산농가에 많이 권장되는 사양관리 방법 중의 하나이다.

전국적인 폭염으로 전국 가축 1,360천수가 피해를 입었고, 피해금액은 9,040백만원에 이르며, 특히 무더운 경북은 닭 73농가 183,000수, 돼지 104농가 1,669두 피해로 피해금액은 1,839백만원으로 전국 피해액의 20.3%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

경북농협은 이러한 축산농가의 폭염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긴급 비상재해대책위원회를 소집하여 지역축협을 통해 폭염대비 가축(축사) 대응요령을 전파하고, SMS 문자 전송 등을 통해 축산농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사양관리 방법 안내를 지도했다.

특히, 대구·경북에 운영되고 있는 94개 공동방제단과 20개 NH방역지원단 차량을 이용하여 폭염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한 축사지붕 물 뿌리기를 폭염이 잦아들 때 까지 적극 지원토록 당부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폭염대비 가축 대응요령을 농가에서도 적극 실천하여 폭염피해를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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