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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학교평가를 단위학교 주도 학교자체평가로!2018학년도 관리자평가와 연계도 폐지

[국제i저널=대구 주종환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그간 교육청이 주도해 온 학교평가를 2019학년도부터 단위학교 주도 학교자체평가로 전환하고 2018학년도 관리자평가와 연계도 폐지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그간 학교평가와 관련하여 절대평가 도입, 나이스 기반 학교평가처리시스템 활용 등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성과실적 위주 평가와 평가 결과가 관리자평가에 반영됨에 따라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한 교사 업무 부담 과중으로 교사들의 불만 팽배, 학교 서열화 문제 등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그간의 학교현장에서 제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학교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단위학교 책임경영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학교평가를 학교자체평가로 전환할 예정이다.

학교자체평가는 단위학교별로 학교자체평가위원회(학부모 등 외부 위원 포함)를 구성하여 자체 평가를 하고, 그 결과는 차년도 단위학교 교육정책 수립 및 교육활동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평가가 일선학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교육활동 개선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종환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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