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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전기료 감면기간 연장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거쳐 감면기간 연장 및 안내활동 전개

▲한국전력,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전기요금 감면기간 연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의 전기요금 감면 기간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한전 북포항 지사는 지난 4일 포항 이재민이 임시 거주하는 시설을 방문하여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전기요금 감면기간 연장을 안내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해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됨에 따라 “재난지역 특별지원 기준”에 의거, 이재민 대피장소인 임시가건물에 대하여 복구기간중 최대 6개월까지 전기요금을 100% 감면해주고 있다.

일부 임시주거시설의 전기요금 감면 기간이 만료된 가운데, 최근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이재민의 요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감면 기간을 3개월까지 연장하고, 그 다음 3개월까지는 요금의 50%를 경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태풍, 홍수 등의 재난과 달리 지진 피해 복구는 주택 재건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임시주거시설 이재민의 대부분이 고령자 및 저소득층인 상황을 감안하여 결정했다.

앞으로 한국전력은 특별재난선포지역에 대한 전기요금 감면 등의 지원시 신속하고 합리적인 결정으로 이재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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