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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펀드판매 개시전국 방방곡곡까지 넓은 투자 접점 제공
▲ 경북우정청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경북지방우정청은 9월 3일부터 대국민 우체국 펀드판매 사업이 개시되었다고 밝혔다.

우체국이 펀드판매 사업에 대한 논의가 처음 이뤄진 이후 10년 만인 지난 6월 2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가를 받고, 그동안 내부직원 대상 시범기간을 운영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거쳐 전국 222개 총괄우체국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펀드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상품은 공모펀드 중 원금손실 위험도가 낮은 머니마켓펀드(MMF), 채권형펀드 및 주식 비중이 30% 이하인 채권혼합형펀드 상품 중 투자자에게 유리한 안정적이고 보수가 낮은 13개 상품이다.

경북지방우정청은 농․어촌 등 금융소외지역 구석구석까지 넓은 투자 접점을 제공함과 동시에 누구나 편리하게 펀드 거래를 함으로써 서민자산형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대구․경북 총괄우체국과 우정청에 내부통제담당자를 지정해 준법 의무를 부여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를 확립하고 펀드 준법지원시스템 신설과 사고예방 시스템을 개선하여 금융사고도 예방한다.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우체국쇼핑 상품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펀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는 전국 우체국, 우체국금융 고객센터 및 우체국금융 홈페이지(www.epostbank.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정수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용돈배달서비스, 우체국 금융 수수료 면제에 이어 우체국이 펀드까지 판매함으로써 국영금융으로서 서민 금융 실현과 착한 금융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모든 국민이 편리하게 우체국에서 펀드에 가입하고, 민간 수준 이상의 고객보호 의무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내부통제 확립과 불완전판매를 원천 차단 하겠다.”고 밝혔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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