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암5동 저소득주민 대상 무료보청기 지원사업 출범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서미영 기자] 신암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리희망 더하기란 슬로건으로 관내 저소득주민 대상 무료 보청기 지원 사업의 출범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신암5동 주민자치위원회 이명순 위원장이 후원발굴로 이뤄졌으며, 후원으로 나선 대구청마라이온스클럽 천승덕 회장은 청각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주고 싶어 무료 보청기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올 연말까지 3회 걸쳐 신암5동 주민 10여명 정도 후원하겠다고 했으며, 한 사람에게 13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3차례의 검사를 위한 병원방문도 함께 할 예정이다.
신암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료보청기 지원사업 등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보장서비스 자원 발굴 및 연계하는데 솔선수범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전재경 부청장님은 “뜻있고 값진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동구 전역으로 전파되었으면 한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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