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축제 대구시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두 번째 메인오페라 「윤심덕, 사의 찬미」2018 대구문화재단 집중기획지원사업 선정 작품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두 번째 메인오페라 「윤심덕, 사의 찬미」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두 번째 메인오페라 「윤심덕, 사의 찬미」를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린다.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영남오페라단과 합작으로 준비한 창작오페라 「윤심덕, 사의 찬미」는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인 ‘윤심덕’의 인간적 이야기와 그녀의 대표곡 ‘사의 찬미’를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이다.

특히, 1921년 7월 윤심덕을 비롯한 김우진, 홍난파, 채동선, 홍해성 등이 독립운동기금모금을 위해 대구좌(대구극장)에서 공연했던 역사적 실화를 모티브로 스토리 및 음악을 구성하며 극중 현실감을 더했다.

또 윤심덕의 대표곡 ‘사의 찬미’뿐 아니라, 대구 시인 이상화의 시 ‘대구행진곡’, 김우진의 시 ‘불빛’ 등이 음악으로 재탄생되어 문학적 깊이를 더 했다.

공연의 기획성과 작품의도를 인정받아 2018 대구문화재단 집중기획지원사업으로도 선정, 지역민들에게 색다르고 특별한 오페라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